충남경찰청, 페이스북 '좋아요' 이벤트..범죄피해자 후원
민·관 협업 I like-사랑나눔 프로젝트 실시
2018-10-29 김윤아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이재열)은 한국중부발전(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한 민·관 협업적 치안활동인 'I like-사랑나눔'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I like-사랑나눔」은 충남경찰 SNS계정에 범죄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이 이루어지는 제도이다.
충남경찰이 도움이 절실한 피해자의 선정과 사례를 소개하면 한국중부발전(주)이 후원금(상한 300만원)을 지급,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금을 관리하는 구조이다.
충남경찰은 최종 5명의 범죄 피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한국중부발전(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상자를 알렸다.
지난 26일 충남경찰 페이스북 계정에 그 첫 번째 사례가 소개됐고, 연내 추가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페이스북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댓글 등 도달률이 증가할수록 범죄 피해 회복 후원금이 높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