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2008 동아리활동 발표회
교육과 재미가 함께 어우러지는 향연
2008-12-26 박영철 기자
이번 발표회에서는 국악 동아리, 북아트 동아리, 교육마술 동아리, 풍선아트 동아리, 오르프 동아리 등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워 온 바를 현장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회를 통해 공유했다.
교사들이 활동하여 온 것을 어떻게 유치원교육에 적용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는 발표회에서는 공·사립유치원아들의 재롱을 볼 수 있었고 교사들의 숨은 재주도 선보였다.
대전서부교육청은 유치원 교사 동아리 활동이 자율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08학년도에는 교사들에게 현장에 직접 도움을 줄 목적으로 교사들이 원하는 동아리를 선택하도록 하고 주워진 예산으로 강사를 초빙하여 좀 더 전문적인 활동이 되도록 지원했다.
대전서부교육청 초등교육과 노승동 과장은 "이번 발표회가 교사, 유아, 학부모가 하나로 연결되는 촉매제 역할을 다했다"며 "동아리 활동 발표회가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