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중구청 자리에 명품 테마공원‘우리들 공원’완공”
지하3층 355면 주차장, 지상에 테마공원 조성
2008-12-26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이은권)는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옛 중구청 부지에 자치단체 최초로 민자 135억원을 유치해 추진한 테마공원과 대규모 주차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8일 준공 축하공연을 가졌다.
이 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주차장 및 공원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21일 착공한지 1년여 만에 공사가 완료되어 구민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BTO(Build-Transfer-Operrate)방식으로 추진된 테마공원은 민간사업자인 (주)갑산이 투자한 사업으로 중구청에 기부체납한 후 주차장에 관한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현재 중구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대흥동, 은행동)는 황홀한 빛의 축제인 ‘루체페스타’가 열리고 있어 주말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들 공원’은 앞으로 시민들 만남의 장소는 물론 각종 문화공연이 어우러지는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의 새로운 명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곳에 새로운 문화예술 컨텐츠를 도입해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문화예술 Zone으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