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8군사령부 메릿(CSM Richard E. Merrit)주임원사 초청 특강
“통역부사관 및 해외파병 UN 평화유지활동 꿈을 성취”
대덕대학교 군사학부 전투부사관과(학과장 허동욱교수)는 30일 주한 미8군사령부 메릿(CSM Richard E. Merrit) 주임원사를 초청해 “미군의 전장리더십과 평화유지활동” 주제로 전투‧특전부사관과 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대덕대학교는 해외로 뻗어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통역부사관‧준사관 및 해외파병으로 UN 평화유지활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맞춤식 취업특강을 실시했으며, 오늘 특강은 메릿 주임원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메릿(CSM Richard E. Merrit) 주임원사는 1984년 주독일 6보병여단 중대 소총병으로 군 생활을 시작하여 75특공연대 소총분대장, 부소대장, 밀림작전 훈련대대 선임교관, 중대 행정보급관, 대대 작전담당관, 대대 주임원사, 75특공연대 주임원사, 아프가니스탄 연합특수작전부대 주임원사, 미육군 10산악사단 주임원사를 역임하였으며 “블렉호크다운” 영화의 실존인물이다.
특히 메릿 주임원사는 2015년부터 주한 미8군사령부 주임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해외에서 59개월 동안 전투에 참전한 미군 내 특수작전분야에서 살아있는 영웅으로 존경 받는 주임원사로서 장차 육군의 부사관이 되고자 하는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에게 “전장에서 워리어 리더십과 세계 평화유지활동을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군사학을 전공하고 있는 많은 학생(학생대표 이용현)들은 “훈련 시 땀 한방울이 전투에서 피 한방울과 같다는 가르침을 기억하며, 몇 달 후 특공보병으로 입교해 장차 통역부사관 및 해외파병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매우 귀중한 시간 이었다”고 했다. 대덕대학교 군사학부 전투부사관과는 군장학생 최다 합격률 5년 연속 전국대학 1위의 전통을 수립해 가고 있는 명품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