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운동방법은?

이영찬 타이거짐 대표, 사전 준비운동, 운동량 천천히 늘려가야

2018-10-31     최형순 기자

최근 늘어난 뱃살을 바로 잡고자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시작한 A씨,구체적인 계획 없이 무리한 운동을 진행하면서 관절, 근육 쪽에 큰 부상을 입을 뻔 했다.

이영찬 타이거짐 대표는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준비운동을 하지 않거나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은 관절이나 근육에 큰 무리가 오면서 부상에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준비운동을 확실히 해야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운동초반 강도는 본인의 50% ~ 70% 강도로 운동량을 천천히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운동 효과를 보기 위해선 체계적인 운동플랜과 운동 전 과거 병력 및 건강상태, 생활습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고 말했다.

특히, 운동 초보자라면 운동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트레이너의 일대일 맞춤 지도. 사람마다 신체적 특징과 생활패턴이 다르므로 트레이너는 개인에게 알맞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개별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트레이닝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