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기부 버스킹” 수익금 전액 후원
대전 시민들의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 위한 나눔행사 진행해
KT&G 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은 지난 29일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2018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할로윈 기부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고 수익금 전액과 KT&G 임직원 기부금 상상펀드를 포함한 375만 60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게 전달했다.
“기부 버스킹”은 2015년부터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대전 시민들의 성숙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를 통해 아프리카 최대 슬럼 케냐 나이로비 지역의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T&G 상상발룬티어 16기 및 일반 대학생 자원 봉사자 70명이 하바리움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즐기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지역의 대학생 버스킹 공연팀도 함께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KT&G 상상발룬티어 16기 배찬희 학생은 “궂은 날씨에도 일반 대학생 봉사자들과 대전 시민들이 기부행사에 참여해 기쁘고, 앞으로도 기부버스킹이 꾸준히 이어져서 기부문화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익금을 전달받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강태원 팀장은 “학업과 병행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다. 추운 주말에도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애써준 상상발룬티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수익금은 지원이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상발룬티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 결성,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KT&G 상상유니브 대학생 봉사단’으로 지금까지 1400여회, 3만9천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