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어 있던 부여의 백제 혼 흔들어 깨운 김무환 군수

부여, 교류왕국 대백제의 중심으로 키워나가겠다

2008-12-29     성재은 기자

한해를 보내고 2009년 새해 듣고 싶은 말?  <  김무환 부여 군수  편 >
김무환 군수는 올해 행정안전부 3년 연속 행정혁신우수기관선정, 보건복지가족부의 노인복지증진 우수기관 선정, 공동브랜드 굿뜨래 경영혁신 대상,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등을 이끌어내며 누구보다도 바쁜 한해를 보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은 2010 세계 대백제전 등을 앞둔 해로 어느 해보다 더 바쁘고 많은 일들을 이루어 내야하는 한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교류왕국 대백제를 알리는 데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호방한 기개의 소유자 김무환 부여 군수는 교류왕국 대백제를 알리기 위해 그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고 했던가. 김무환 부여 군수는 잠들어 있던 부여를 교류왕국 대백제의 중심에 우뚝 세우며 괄목할 만한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냈다.

멈출 줄 모르는 김무환 부여 군수의 올 한해 성과와 기축년 새해 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 2008년 역점 사업과 대표할만한 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올 한해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노인복지증진 우수기관 선정과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범죄 없는 마을 4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공동브랜드 굿뜨래 경영혁신 대상,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이와 함께 WHO 건강도시가입, 도시가스 2009년 착공, 행정안전부 3년 연속 행정혁신우수기관선정, 채무 없는 부여군, 국도비 도내 군 단위 최고 확보, 고품질 쌀 생산유통 및 경영개선 평가 우수,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 추진 평가 우수 기관, 물가관리 실적 평가 우수,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 최고 리더십 상 수상 등 다방면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로 부여군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특히 2008년 6월 터키 콘야에서 개최된 세계역사도시연맹 국제회의에서 2010세계 대백제전에 대한 공식 후원 결정을 얻어냈으며, 이를 계기로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 행사로 공식 승인을 받아 외국의 참여확대와 대외적 신인도 획득은 물론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전국 제1의 효자군에 걸맞은 노인복지 행정 구현을 위하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3개 시군을 선정하여 추진하는 U-Care 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 6억5천만원을 투자해 조성한 효(孝)공원이 올해 완공돼 내년 3월부터 운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700년 대백제의 꿈, 교류왕국 대백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백제문화제를 성공리에 치러내 2010세계 대백제전의 기반을 다지고 명실상부 백제문화권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 제6회 서동연꽃축제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음으로써 사랑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백제역사재현단지에 롯데 부여리조트와의 충남도내 관광분야에선 사상 최대인 3,100억원의 민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해 한국형 역사테마파크가 조성되게 하는 등 머물러가는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화 관광형 육성사업 시범 시장 선정을 비롯해 비봉이엔지와 태극제약, 백제CC 등 국내 굴지의 우수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전국 최초로 부여대교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에 국비 12억원을 반영해 완료하고 29일 점등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공주~부여~서천 고속도로휴게소 명칭을 당초 내산휴게소에서 한식기와지붕의 부여백제휴게소로 확정, 계백장군 무예촌 마필사업에 선정돼 서동요 테마파크와 연계해 서동요 역사관광지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 개인적으로 한해를 뒤돌아 봤을 때 기억에 남는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올해 6월 터키 콘야에서 50개국 75개 회원도시가 활동 중인 세계역사도시연맹 총회에 참석해 찬란한 백제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당위성을 브리핑해 세계역사도시연맹 최초로 공식 후원한다는 결정을 이끌어 낸 점과 반백년 백제문화제의 개막식에 5만명의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가슴 벅찬 장관을 연출한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10월 8일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사업에 롯데그룹과 3,100억원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종합휴양레져 역사테마파크 조성의 길을 열었다는 점 역시 의미가 깊습니다.

농업도 브랜드시대라는 경영마인드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를 탄성시켜 올해 안성의 안성마춤을 제치고 굿뜨래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러나 동북아시아의 해상강국 백제의 영화를 되찾고자 백제의 부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문화관광분야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데 있어 문화재 관련 규정으로 사업추진 기간이 지연되고 연장되는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군수님께서 그동안 군정 운영을 해오시면서 과장들을 평가한다면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부서 중에서는 어느 부서가 가장 일을 잘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열손가락을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희망의 새 부여 건설이라는 군정목표를 위해 800여 공직자는 혼연일체가 돼 매진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3년 연속 행정 혁신 우수기관 선정 등 올 한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이룬 쾌거라고 생각합니다.

⊙ 군수님 공약사업 이행 실적은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보시는지요. 또 앞으로 해결 못한 과제는 어떻게 해결하실지 말씀해주십시오.

▶2008년까지 완료된 사업공약사업은 문화관광분야 등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제시한 것 중 문화관광분야인 백제문화와 농촌문화가 접목된 문화체험마을 구축, 2006 충남 첨단 과학 축전, 농업지원분야인 퍼펙트 고추생산단지 조성 완료 등으로 전체 종합 진도는 61.5%입니다.

아직 미해결 과제인 2010 부여 세계대백제전 개최 준비를 위해 2006년 세계역사도시연맹 가입, 충남도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 백제역사재현단지 연계 위한 시설물 설치, 경관조명사업, 주차장정비사업, 백제전통음식 메뉴 개발, 간판 개선사업, 담장허물기 사업 등을 추진해 세계대백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습니다.

농업지원분야인 농특산물 대형 판매장 구축사업은 고속도로 휴게소 직판장 설치를 한국도로공사에 협조를 건의, 2009년 국도 4호선, 공주-서천간 고속도로 개통 상황에 따라 전문판매장을 설치해 생산자의 소득창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분야인 농공단지의 확대 조성사업은 은산2지구와 섬유전문농공단지를 총사업비 25,412백만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용지보상을 협의하고 기본설계를 실시하는 등 2010년을 준공 목표로 기업을 유치해 인구유입 및 세수증대 등에 기여할 것입니다.

군민 복지분야인 위킹실버센터 설치사업(고령친화모델시범사업)은 국도비 포함한 8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0년 완료를 목표로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용역을 수행해 U-care시스템 구축하고 노인복합단지 조성사업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전국단위의 노인복지 중심지로 개발하겠습니다.

⊙ 지역 발전을 위한 군수님의 구상이 있으시다면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부여는 216점의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1000여점의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자연박물관입니다. 부여는 앞으로 새로운 가치창조를 통하여 백제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해 1조3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완벽하게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2008년부터 35개 사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2010 세계 대백제전 연계사업에 1천억원을 우선투자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선도 사업으로서▲백제문화 창조산업 클러스터 기반조성 ▲금강연계 공원조성 및 관광활용 사업 ▲백제역사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백제문화거리 조성사업 ▲백제고도경관 정비 사업을 2015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단계적으로 ▲백제문화도시 기반조성 ▲역사·문화유산의 창조적 재생 ▲백제성이 구현되는 도시공간 조성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 어메니티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북아시아의 해상교류 왕국 백제의 젖줄인 백마강이 찬란한 백제문화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충남도가 정부의 ‘4대강 살리기’사업과 관련, 금강 살리기를 위한 6조9000억 원 규모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에 포함된 금강살리기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홍수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 백제역사재현을 위한 하천환경정비사업, 생태환경복원을 위한 하천환경정비사업, 수상·수변을 이용한 레포츠단지조성사업, 금강관리를 위한 강변연계도로건설사업 등 34개 사업에 6조9380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금강살리기사업 구간에는 부여군, 공주시, 연기군, 논산시, 서천군이 포함되어 있으나 부여군이 1조2971억원으로 가장 많은 사업비가 계획되어 있으며, 강변연계도로 사업비를 포함하면 1조5000억이 넘는 사업비가 계획되어 있어 부여군으로서는 군민과 함께 총력을 다 해 백마강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0월 8일 8만 군민의 성원과 열정으로 군청 회의실에서 롯데그룹과 충남도, 부여군이 백제역사재현단지에 3,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정서(MOU)를 체결해 찬란한 백제문화를 세계화하는 전기를 마련했으며, 2010 세계 대백제전의 성공개최기반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롯데그룹은 부여군 규암면 일원에 165만㎡의 부지에 백제문양을 적극 활용해 과거와 미래, 전통과 환경을 주제로 500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테마파크, 위락시설, 아울렛을 비롯하여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하는 등 종합휴양레져관광지를 조성하게 됩니다.

부여는 묻혀버린 백제역사를 품고 있는 도시에서 이제는 백제역사를 재창조하는 문화관광도시로 거듭 태어나게 되었으며, 국도, 고속도로와 4대강 정비 사업이 추진되면 사통팔달의 물류의 중심도시, 교류왕국 백제의 부활을 이룩하게 될 것입니다.

⊙ 아직 이르기는 합니다만 2010지방선거에 군수 재출마를 계획하고 계신지와 계획하고 계시다면 어떤 방법으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실지 말씀해주십시오.

▶앞으로 많은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지금은 부여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4대강 정비사업,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 백제역사재현단지조성사업,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 송국리선사취락지정비사업, 홍산관아정비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및 당면현안 사업의 밑그림을 잘 그려야만 좋은 그림이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많은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 큰 국책사업은 계획단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부여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 2009년 새해에는 군정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이십니까.

▶첫째, 백제문화를 최고의 고부가 상품으로 키우겠습니다.
6대왕 123년간 백제의 왕도였던 우리 부여는 백제사에서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곳으로 백제의 문화와 문화재는 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최고의 선물이자 우리 부여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세계적인 위상을 확고히 하는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부여에 와야만 볼 수 있는 백제 유물 유적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보고 느끼고 즐기고, 다시 찾는 고부가 상품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또 백제의 멋과 맛, 혼을 소재로 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기념품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백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 운영해 녹색농촌 체험을 연계한 ‘백제가 있어 특별함’이 있는 5都 2村사업을 입체감 있게 추진하겠으며 서동연꽃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 지정축제로 성공시키고 화지산 야생화단지 조성사업과의 연계로 연꽃은 물론 4계절 꽃이 있어 찾고 싶은 전국 제1의 사랑축제로 준비하겠습니다.

금년 80억에 이어 100억 규모로 확대되는 제55회 백제문화제는 2010년 세계 대백제전의 프리-페스티발로 추진하면서 내용과 질에 있어서도 국제적 감각과 수준으로 세계인이 공감하는 축제로 성공시키고, 지난해 국보급 황금 사리병이 출토된 왕흥사지 주변경관 조성사업을 통하여 구드래와 부교, 왕흥사지, 백제역사재현단지를 잇는 관광벨트를 형성하겠습니다.

둘째, 굿뜨래를 원동력으로 친환경 녹색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은 굿뜨래는 높은 값으로 어디서나 환영받고, 대도시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 인터넷쇼핑몰 우선순위 선호상품으로 성장하는 등 몇 안 되는 브랜드 성공사례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앞선 기술의 보급을 통한 품질향상과 웰빙 트랜드에 맞는 고품질의 친환경, 기능성 농특산물 육성을 위해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지원, 자연순환농법 시설 및 기자재지원, 천적활용 해충방제 사업,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 친환경 농자재 지원, 시설채소 그린에너지 절감사업 등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농업에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정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노인회관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의 보급과 푸른숲 가꾸기, 깨끗한 환경 사업 등을 통해 청정 부여의 이미지가 친환경 굿뜨래 상품 브랜드와 연결되는 시너지를 창출하겠습니다.

셋째, 전국 제1의 효자군을 지켜가겠습니다.
노인어르신은 미래의 우리 모습이며, 지금의 우리와 우리 사회를 키우신 분들입니다.
국가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토탈 복지, 고령친화모델 시범사업은 한국주택공사와 한국농촌공사 등 민간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 기반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마련한 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수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 운영되는 효 공원은 우리 지역 노인어르신들만의 자랑거리가 될 것입니다.

국가 지원 사업으로 유치한 U-케어시스템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365일 상시 살펴 드릴 수 있는 첨단시스템으로 구축하고, 건강체조교실 운영, 건강노인선발대회, 이동보건소 운영 등으로 노인어르신의 건강을 우선하면서 게이트볼 등 실버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즐거운 노년 경제적 안정을 위한 지원 및 일자리 마련과 함께 외로운 노인어르신께 공무원들이 찾아뵙는 등 효가 제1의 가치로 확산시키겠습니다.

넷째,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부여로 가꾸겠습니다.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금강 옛 모습 살리기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백제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면서 백제왕도다운 모습을 찾아가겠습니다.

올해 큰 성과를 거뒀던 기업유치 노하우를 더욱 살려 더 많은 우수기업들이 부여에 오도록 총력을 다 해 재래시장을 관광형 시장으로 새롭게 변모시켜 특화된 볼거리 살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가꾸겠습니다.

부여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갈 젊은 주인공들에 대한 대폭적인 지원과 함께 도서관 현대화, 학교급식,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지원, 방과 후 영어학교 운영지원 등 좋은 환경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면서 장학기금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백제의 가장 찬란한 문화를 이곳 부여에서 꽃피웠던 것처럼 1500년을 뛰어 넘어 지금도 천년 미래에도 살기 좋은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를 가꾸는데 의원님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기축년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 한 말씀 전해주시죠.

▶기축년 새해, 찬란한 백제왕도의 정기가 충만한 가운데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0년 세계 대백제전을 앞두고 있는 우리 부여는 어느 해보다 많은 일들을 해 내야 합니다. 국제행사로 공식 확정된 세계 대백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백제문화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 멋, 맛, 혼이 깃든 특별한 상품으로 만들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 굿뜨래는 더욱 차별화시키고 고령친화모델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상시 살펴 드리는 첨단 시스템의 구축과 함께, 효 공원은 노인어르신들의 행복 공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더 많은 우수기업들이 유치하는 것은 물론 금강 뱃길복원과 백제역사문화도시조성 사업 등 대단위 국가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젊은 주인공들이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는 세계역사도시, 백제왕도 부여를 가꾸겠습니다. 더 큰 성원을 당부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성취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