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옆에 주차타워와 근린상가 조성 협약 체결
홍명상가 철거문제 조기 해결될 전망
2008-12-30 김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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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이 협약함으로서 그 동안 홍명사가 철거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어 왔던 대체상가 알선이 가시화 되는 것으로 홍명상가 이해관계인들의 동의와 철거 및 보상에 전향적인 협조를 전제로 하는 것 이여서 홍명상가 이해관계인이 동의한다면 홍명상가 철거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홍명상가는 전자제품 거래를 중심으로 이루어 져 있어 이곳으로 이전한다 해도 현재 중앙시장 거래 상품과 상충되지 않아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한편 시는 동구청이 2011년 4월 신축중인 가오동의 이전할 경우 현청사 주변의 상권이 침체되고 기능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동구청사 부지(5,732㎡)에 대한 활용방안과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미리 마련하여 추진한다는 복안으로 시가 계획하고 있는 「목척교 르네상스 프로젝트」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목척교를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생태복원에 따른 대전천이 도심의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