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주민 정보화교육 인기 최고
설문조사 결과 ‘매우 만족’ 나와
2008-12-30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는 30일 주민 정보화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2008년 구민정보화교육 이수생 628명을 대상으로 총 27회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강의내용 93%, 교육만족도 85%, 교육환경 83%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교육생의 연령대가 높아 내용을 완전히 습득하기 어려움에 따라 반복학습·교육기간 연장, 단계별 교육과정을 신설해 줄 것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올 9월4일 전산교육 이수생 중 정보화능력이 뛰어난 주민 18명으로 구성된 '정보화 실버봉사대'를 강사로 활용한 1대2 맞춤형 '미니 왕초보반' 과정을 신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종합문화복지관 등 상설 전산교육장을 활용한 다양한 정보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정보화 욕구 충족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