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규 의장, 생산적인 의회 구현 연구모임 지원확대
대전중앙병원의 종합병원에서 일반병원화반대
최충규 대덕구의회의장은 올 한해와 2009년 대덕구 공유재산 관리실태 파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대전중앙병원의 종합병원에서 일반병원화 반대 등에도 대덕구 의회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최충규 의장은 구산하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최충규의장 일문일담 내용
@ 후반기 대덕구의회의 역점사업과 대표할 만한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제5대 대덕구의회가 엊그제 출범한 것 같은 데 이제 불과 1년 반 밖에는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 상을 정립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아울러,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도시철도2호선 대덕구경유노선 문제를 비롯해 대전철도차량 관리단 진입선로 이전 촉구, 장동 탄약사령부 이전 촉구,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등 지역 현안에 우리 의회가 앞장서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였으며,
이밖에도 대덕구 공유재산 관리실태 파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대전중앙병원의 종합병원에서 일반병원화반대 등에도 우리구 의회는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의회의 힘과 권한은 주민들로부터 비롯된다는 기본원리를 되새기며 대덕구민을 위해 무한책임을 지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책무를 다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의회가 되는 데 그 역점을 둘까 합니다.
@ 개인적으로 한해를 뒤돌아 봤을 때 기억에 남는 점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올 한 해 개인적으로 돌이켜 보면, 여러 가지로 의미 있는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을 해 봅니다.
특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후반기 보궐선거에서 동료의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의장직을 맡게 된 것이 가장 큰 기억으로 남지 않나 싶습니다.
아쉬운 점으로는, 지난 12월 22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 9세대에 연탄 2천장을 배달하는 의회차원의 봉사활동 을 전개 한 바 있지만, 국내·외적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구민들이 살아가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고통 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가슴 아프고 아쉬운 점이 라 말할 수가 있겠습니다.
@ 의장으로서 현재 당면한 현안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데요. 어떻게 대처해 나가실 계획이십니까?
앞에서 언급했던 현재 당면한 여러가지 현안 중 특별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 건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며, 그 외의 건은 10인의 의원 모두가 하나로 단합된 가운데 철저한 주민여론수렴 등을 거쳐 집행부와도 머리를 서로 맞대어 고민하면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아 대처 해 나갈 계획입니다.
@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 금년 한 해 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도 대덕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서 일해 준 640여 대덕구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의장으로서 집행부에 드릴 말씀은 많이 있지만, 몇 가지만 말씀드릴까 합니다. 우리 구 재정상태가 날이 가면 갈수록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 예산절감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그 외에 중앙부처와 대전광역시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을 비롯해 공무원 모두가 공격적인 자세로 특단의 노력을 해야만 지금 이 어려운 재정 현실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고, 지금이야말로 여러분들의 이런 노력 들이 절실히 요구 된다 할 것입니다.
저희 의회에서도 이러한 노력들을 관망만 하지 않고, 정치적 으로든 행정적으로든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할 것입니다. 어느 한쪽의 노력만 가지고는 이 어려운 난국을 이겨내기가 어렵습니다.
구민과 의회간의 소통, 구민과 집행부간의 소통, 의회와 집행 부간의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우리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구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서로가 이해와 협조로 적극 적으로 대처해야만 구 재정이 나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한 가지 더 당부하고 싶은 말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현 위치에서 본연의 업무를 소신껏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한 직원이야말로 진정 우리 대덕구민 모두가 바라는 대덕구 공무원상이 아닐까 합니다.
@ 내년 대덕구의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실 계획이십니까?
지금 하신 질문이 제 어깨를 가장 무겁게 하는 질문인 것 같은 데요, 의원 모두가 하나로 단합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구요, 막중한 책임을 느끼지만, 그 선봉에 제가 서겠습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집행부를 적절히 견제하고 감시하는 힘 있는 의회, 구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며 나가는 동반 자적인 의회, 의회다운 의회 상 정립을 위해 9명의 의원 들과 함께 추진해 나겠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몇 가지 더 말씀을 드린다면, 제 의장실을 의회민원상담실로 개방하겠으며, 의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연수기회를 확대하고, 구민의 의회참여 확대를 통해 열린의정·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의회직 신설과 관련, 인사권 독립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며, 생산적인 의회 구현을 위해 의회 연구모임의 확대와 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봉사하는 의회, 솔선하는 의회로써 구정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는 보다나은 모습으로 구민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 기축년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 한 말씀 전해 주시죠.
금년 한 해 동안 저희 의회에 보내주신 구민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구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이 혹여 있었다면, 너그러이 혜량하여 주시고, 앞으로는 보다 더 바람직한 모습, 좋은 모습만 보여 드리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후반기 의회는 보다 성숙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구민들의 뜻을 구정에 잘 반영되도록 하여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구민여러분들께서도 깊은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저희 의회를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과 많은 지도 편달 있으시길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찬 기축년 새해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나아져 구민여러분 모두가 좀 더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을 먼저 가져 보면서, 구민여러분께서 새해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성취되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저희 대덕구의회는 22만 대덕구민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