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금연사업 2년 연속 최우수,
‘금연캠프’, 백화점 등 사업장을 순회하며 ‘이동금연클리닉’을 전개한 것이 높게 평가
2008-12-30 성재은 기자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금연사업은 6명의 한의사와 금연상담사로 구성된 금연클리닉팀의 적극적인 금연활동과 2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한 조기교육, 흡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캠프’, 백화점 등 사업장을 순회하며 ‘이동금연클리닉’을 전개한 것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금연클리닉팀에서는 15,407명에 대한 금연상담을 통해 1,564명을 금연대상자로 등록하고 그중에서 금연침시술 등 체계적인 관리로 1,089명이 4주내에 금연에 성공하고 677명이 6개월내에 금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을 통해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이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가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만성질환 예방교실 운영 등 개인별 체계적인 관리로 만성질환관리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하여 구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