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진 서천군의원, "장애인복지관 평가 대비해야"
지난해 평가에서 총점 70점 미흡.. 지자체 인지 못한 결과
2018-11-02 조홍기 기자
서천군 장애인종합복지관 평가 미흡에 대해 지자체 관리가 소홀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김아진 서천군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일 열린 서천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사회복지실 소관 질의에서 "지난 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총점 70점으로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6년 수정.고시된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 대한 지표가 바뀐 것을 지자체에서 인지하지 못한 결과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관의 운영은 잘 되고 있는데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누락 등으로 이 같은 평가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개정된 평가방법을 알리고 제대로 된 판정을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을 주문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종합적으로 해당 사항에 대해 미흡했다”면서 “보완할 부분은 보완을 거쳐 실제 평가에 대한 기준보다 장애인들한테 혜택이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