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오산시의회' 우호협력 발판 마련 합의

의원 간 소통과 정보 공유…행정수도 개헌에 협조 당부

2018-11-02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의장단은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장인수 경기도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을 접견하고 상호 우호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세종시의회 청사를 견학한 후 서금택 의장을 비롯한 안찬영‧이영세 부의장 등 의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세종시의 발전상 소개와 양 의회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과 개헌을 통한 새종시 = 행정수도 명문화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청사 건립을 추진 중인 오산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2016년 12월에 완공된 세종시의회 청사 구조에 대해 상세히 질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서금택 의장은“양 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우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제3대 세종시의회 개원 이후 서울 성동구의회와 대구 서구의회, 오산시의회가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