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전시 자치구 재정인센티브 평가 최우수

상사업비 5억 4천만원 지원받아

2008-12-31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가 31일 대전시 주관 2008년도 자치구 재정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구는 상패와 상사업비 지원증서 5억 4천만원를 시로부터 교부 받았다.

구는 지난 12월 자치행정 등 9개 분야 대한 시의 5개구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자치행정 분야의 ‘변화의 중심! 동구 소식 운영’ ▲여성가족분야의 전문여성 인력 풀제 운영과 24시간 보육시설인 가양어린이집 개관 등을 통한 보육시스템 구축 ▲푸른대전가꾸기 분야의 조경공사 설계경기 현상공모 추진과 황태봉 숲 가꾸기 사업 등 도심 내 녹지공간 확충사업 ▲자원순환 행정 분야의 주민자율청결봉사단 구성과 청소행정 현장 순찰반 운영 시책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야의 관내건설 현장에 지역의 자재.장비 등 현황을 수록한 책자 배부 ▲건축 및 옥외광고행정 분야의 대형건축물 열린 책방 설치 추진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만들기 분야의 공무원 대상 자전거 이론 및 실무교육 실시 등이 우수 시책으로 평가 됐다.

평가 준비를 총괄한 이은학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주민을 위한 창의적 행정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 행정 전 분야에서 주민 만족을 위한 창의와 실용 행정에 온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