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는 ‘경제위기 극복 최우선’ 둔다
박 시장, 대덕공단 입주 중소기업 방문
2009-01-03 김거수 기자
박 시장은 2일 오후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주)삼진정밀을 방문, 기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같은 박 시장의 행보는 미국 발 금융위기로 시작된 세계경기 침체가 급속히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진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극복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신년 첫 방문지를 기업현장 방문으로 선정했다.
이날 박 시장이 방문한 (주)삼진정밀(대표이사 정태희)은 지난해 매출은 330억원으로 1991년 대화동 대전산업단지에 설립됐다. 그동안 직원 90여명이 혼연일체가 돼 상하수도 및 산업용 밸브를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이날 박 시장과 함께 동행한 시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의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업체를 직접 찾아, 기업이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해 기업경영 안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