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겨울철 화재 대비 하반기 소방훈련 '박차'

둔산 119안전센터와 합동훈련 실시

2018-11-06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6일 둔산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겨울철 화재를 대비한 ‘2018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청사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전체에 화재가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오후 2시부터 본청 자위 소방대원과 둔산119안전센터 합동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 통보 및 전파, 청 내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유도원 배치훈련, 소화기·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의 초기진화 훈련 등이었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자위소방대별 임무수행능력 및 미비점 보완에 대한 강평을 했다.

서구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할 경우 무엇보다 효과적인 초기대응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인근 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