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09년 ‘경제회복 총력’

서민경제 안정화를 통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로

2009-01-05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2009년 화두를 경제회복으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기업유치 200개, 일자리 4만2000개, 산업용지 10,953천㎡를 확보하고 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경영안정에 1500억원, 경쟁력 강화 500억원, 신용보증 600억원 등 모두 2600억원을 지원, 대규모 점포에 지역 상품 납품도 확대한다.

또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3조2727억원 규모의 대형건설 사업 56건을 올 6월까지 조기 발주한다.

이와 함께 경부고속철도변 정비 4997억원, 서남부·학하지구 개발 3234억원, 동서대로 등 간선시설 1750억원 등의 사업에 지역업체 참여율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대덕특구 산업용지 1단계 50만8000㎡, 2단계 178만5000㎡를 공급하고 특구 1단계 광역 교통 개선사업 진입로 4개소, 입체 교차로 1개소 등 3.22㎞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증대, 전국체전, 국제우주대회(IAC) 등 대규모 행사 개최를 위한 공공 일자리 확충,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적 일자리 확대 등 정규직 2만2000개, 임시직 2만개 등 총 4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