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특전부사관과, 군장학생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 1위!

송 학과장 “교수를 믿고 따라준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

2018-11-06     김윤아 기자

대덕대학교 군사학부 특전부사관과가 최근 발표된 ‘2018년도 특전사 군장학생 선발’에서 4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21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4년에 신설된 대덕대학교 특전부사관과는 육군본부, 13공수특전여단, 203특공여단, 육군과학화훈련단 등과 학군협약을 맺어 부사관 임관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매년 50명 정도가 선발되는 특전부사관 장학생에서 2015년(18명), 2016년(18명), 2017년(19명)에 걸쳐 최다로 합격하여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최초로 여학생도 장학생으로 선발하였는데, 대덕대학교가 유일하게 1명이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송영필 학과장은 “특전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교수(예비역 장군1명, 영관장교 2명)들이 성심껏 지도하고 훈육관에 의한 체력단련, 생활지도, 인성교육 등 군 간부 진출을 위해 충분한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수를 믿고 따라준 학생들의 노력(사제동행, 도제교육)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학생 중 건강하고 성실하며 군 간부가 되고자 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해 훌륭한 인성을 갖춘 멋진 부사관으로 임관시키는 한편 재학생들이 대학생활 내내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끔 돕는 것이 학과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한 2019년부터는 현재보다 많은 여학생을 선발해 특전사뿐만 아니라 육·해·공군으로 다양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