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시장, “공주 충남연정국악원장 2명 압축”
지난 2015년 7월 이후 3년 간 공석, 14일 최종 선정
2018-11-07 조홍기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장 채용과 관련 2명을 1차 합격자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달 14일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3년 여간 원장이 공석이었으며 장기 간 원장 공백에 따른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원활한 국악원 운영과 시민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채용이 제기됐다.
이에 공주시는 모집공고를 통해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했으며, 총 지원자 10명 중 1차 서류검토 결과 적격자 8명을 확정하고, 이 중 지난 5일 면접 응시를 접수한 7명 중에서 2명을 1차 합격자로 선발했다.
김 시장은 “8일 실기 평가를 실시한 후, 1차 서류·면접 점수와 2차 실기 점수를 합산해 최고 득점을 한 최종합격자를 14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주시는 또한 지난 1일자로 신현정 보건소장이 사임함에 따라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장 채용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보건소장은 개방형직위(4호)로 공모 절차를 거치게 되며 오는 9일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019년 1월 1일자로 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