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대전시당 신년교례회
이재선 위원장 “올 한해 내일이 선거라는 심정으로 뛰어야 할 것”
2009-01-06 성재은 기자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심대평 대표와 이재선 대전시당위원장, 김창수 의원, 임영호 의원,김래호 중앙당부대변인과 대전시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재선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유선진당이 대전 충남북에 뿌리를 깊이 내려 전국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한해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 정당을 지역민들이 사랑하는 정당으로 만들고 우리의 몫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선거 때 표를 달라고 안달해봐야 절대로 주지 않는다”며 “올 초부터는 내년선거에 올인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뛰어다니시라”는 말과 함께 “내일이 선거라는 심정으로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여주시기를 당부한다”는 말을 힘주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어제 여성단체신년교례회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이 다른 년도에 비해서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고 자랑했는데 그건 지역정당인 선진당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역정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심대평 대표는 이날 “올 한해 ‘비상한 각오’와 ‘비상한 생각’, ‘비상을 염두한 비전 제시’를 목표로 위기를 극복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심 대표는 또 “연초부터 국회가 파행을 빚고 있다”며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고 비난하기 이전에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