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강사의 사회적 맥락’통한 소통과 융복합교육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학교예술강사 학술심포지엄 10일 개최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인 2018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예술강사 학술심포지엄’을 10일 56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강사 개인 역량강화 도모 및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교육의 우수사례도 함께 공유하며‘예술강사의 사회적 맥락을 통한 소통과 융복합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변상형(한남대 예술문화학과)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이상돈(대전시교육청)수석교사는‘공교육 현장의 예술교육 사례발표’, 이민호(문화예술기획자)는‘유럽의 예술교육과 한국의 예술교육’, 엄광현(예술학)박사는‘예술강사의 역할’, 정창환(소이초등학교)교사는‘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융복합교육’, 오세섭(독립영화)감독은‘예술교사로 즐겁게 오랫동안 사는 법’에 대해 학술적 연구를 기반으로 발표하게 된다.
또한, 발표에 이어 6명의 토론자(교사, 문화예술인)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하게 되며,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석하실 수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술현장과 공교육의 연계를 통한 학교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교사와 함께 수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대전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대안학교(교육부 인가)에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7개 분야에 126명의 예술강사를 228개 학교에 배치하여 학교 문화예술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덕훈 한남대학교 총장은 “예술강사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예술강사의 창의·인성교육 및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