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홍보
AI 인체감염 예방 위한 개인위생수칙·행동요령 준수 당부
2018-11-08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은태)는 매년 겨울철부터 다음해 봄까지는 철새 이동 등으로 인해 동물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손씻기 철저 등 개인위생 수칙과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청둥오리 등 야생조류나, 닭, 오리 등 가금류에 발생하는 동물전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에게 일으키지 않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H5N1)형의 경우 해외에서는 인체감염 환자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일반시민의 경우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하여 조류 또는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을 방문하거나, 먹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피하고,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일반적인 ‘호흡기질환 감염예방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가금류 사육 농가 종사자는 평소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철저히 준수하고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