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국제특송’ 500만건 돌파

1979년 600건에서 8,400배 성장

2009-01-07     박영철 기자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1979년 첫 서비스를 실시한지 28년 만에 해외 발송물량 5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1979년 600건에서 8,400배가 성장한 것으로 지난해 추정되는 국제특송시장 해외발송 물량이 약 1,000만 건임을 감안할 때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국내 최고의 특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 수 있다.

충청체신청측은 이같은 성과를 우체국 국제특송의 IT활용과 일본, 미국, 중국, 호주, 영국 등의 카할라회원국에 대한 품질 좋은 서비스 강화에 있다고 밝혔다.

김 호 청장은 “글로벌 특송업체에 비해 저렴하고 배달이 확실한 장점을 살려 중소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라면서 “당일접수 당일발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한층 개선된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