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원-스톱 민원창구'운영

거동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에게 민원서비스 제공

2009-01-07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가 노약자 등을 위한 '원-스톱 민원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민원신청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노약자와 장애인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를 시행, 민원처리를 위해 장시간 기다리거나 여러 부서를 왔다 갔다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원창구에는 안내도우미와 민원처리 전담공무원이 지정·배치돼 있으며 상담을 통해 필요한 부서에 연락을 취해 앉은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중구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대폭 확충해 나가겠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이 민원창구를 이용해 편안하게 민원을 해결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