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사동주민센터 한문.일본어 강좌 인기

2009-01-08     성재은 기자
대전시 중구 대사동주민센터(동장 권승진)에서 개설한 한문.일본어 강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구는 지난 6일부터 어린이들이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센터 3층에 한문과 일본어 강좌를 개설했다.

다음달 6일까지 1개월간 운영되는 어린이 방학교실 강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30분부터 90분간 진행되며, 현재 한문과 일본어 강좌에 각각 12명이 수강 중으로 30명까지 선착순 접수 중이다.

어린이 한문교실은 전직교사인 김진환(남,67세)씨가 무보수로 진행하며 일본어 교실은 동 세무담당자인 이순옥(여,43세)씨가 맡았다.

김진환씨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한자교육과 특히, 부모님의 성명을 한문으로 쓸 수 있도록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