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가을 지역문화탐방 시간 가져
계절별로 당진시의 명소들 탐방하고 한국 문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알려
2018-11-11 최형순 기자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당산생태공원, 삼선산수목원, 장고항을 방문하는 지역 문화 탐방 시간을 가졌다.
당산생태공원 방문에서는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논배미 시민학교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석하였다.
평소 반복적인 회사생활에 지루함을 느끼던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가을 소풍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당진시의 명소들을 찾아보는 좋은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당진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권중원)은 “당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8천여명에 이른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가시간을 보낼 때는 서울이나 다른 지방으로 나가는 사례가 많았는데 계절별로 당진시의 명소들을 탐방하는 행사를 갖고 당진시를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늘 지역 탐방에 함께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H 근로자는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과 야외 활동을 준비해 주어 고맙다”라며, “오늘 문화 탐방을 통해 당진시에 너무나 관광코스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고, 다음에 친구들과 다시 방문해 보고 싶다.”라고 하였다.
또한 관내 사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 외국인 근로자들이 당진시외국인센터를 많이 이용하면서 어려운점을 많이 도움받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당진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계절별로 당진시의 명소들을 탐방하고 한국 문화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