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 나서

농업시설물 피해경감 위한 주민 홍보 전개

2009-01-13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농업시설물 피해경감을 위해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구는 3월 15까지를 비닐하우스 피해경감 홍보 및 추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특별운영기간으로 설정해 해당 지역별 설해대비 취약시설물 정비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구는 13일과 15일 오전 10시에 서구 기성동에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시 비닐하우스 피해경감을 위한 홍보 팜플렛을 배포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설농가를 방문해 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많은 눈이 내릴 경우를 대비해 민·관·군 제설단을 구성·운영하고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시 농·축산 시설물의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해 겨울철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