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전국 최초 LP가스안전공급 자발적 참여 협약식 개최

가스공급자가 정기검사 신청을 대행해줌으로서

2009-01-14     성재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GAS 안전관리체계 개선을 위한 ‘LP가스 안전공급 자발적 참여 협약식’을 개최했다.
현재 구에는 취사용을 포함한 LP가스 사용업소가 1만5천여개소가 있으며 연 1회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시설은 700여개소나 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가스공급자가 정기검사 신청을 대행해줌으로서 사용자의 불편과 검사 누락으로 인한 불이익을 해소하고 관계 기관 간 LP가스 안전공급을 위한 기술적ㆍ행정적 지원내용 등 40개 항목이다.

LP가스 공급자는 협약식 후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0여 세대에 노후 가스시설 무료교체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대전ㆍ충남지역본부와 대전LP가스판매협회, 관내 LP가스공급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