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경제난 살리기에 최선 다해 줄 것

2009-01-16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도내 시·군에 경제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6일 충남도는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고 비상경제상황실 운영, 지역녹색 뉴딜사업, 서민생활안정대책 등 현안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도는 경제살리기 대책들의 철저한 추진을 촉구하고 시·군의 어려움과 협조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동완 행정부지사는 “경제난국 극복에 전력을 다해야 하며 반드시 이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지방재정조기집행만을 염두에 두고 사업의 효율성을 무시한 공사발주는 없어야 할 것”며 “국가나 각 지방자치단체가 중복투자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시장·부군수들이 각별한 관심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 기업규제완화 개선과제 발굴 ▲ 설 명절기간 아동급식 특별대책 추진 등 현안사항들이 전달됐다. 또 최두영 도 기획관리실장의 지방재정 조기집행 설명·토론, 이재관 도 경제통상실장의 설 민생 및 물가안정 대책 설명· 토론 등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