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설맞이 ‘사랑의 가래떡 썰기’ 행사 가져
20일,독거노인 등 400세대에 전달
2009-01-20 성재은 기자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용희)에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전개해 독지가, 봉사단체 등으로부터 쌀 1,200㎏을 모았다.
이날 자원봉사자의 땀방울로 썰어진 가래떡은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3㎏씩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희 회장은 “즐거워야 될 명절에 더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에게 이 조그만 선물이 사랑의 전령사가 되어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며 “나누어 보람이 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