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식 충남대병원 교수, 한국녹내장학회 차기 회장에
2018-11-20 송연순 기자
김창식 충남대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17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개최된 ‘한국녹내장학회 제34회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총회’에서 제14대 한국녹내장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김 교수는 1986년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6년 충남대 안과 교수로 부임했다.
김 교수는 “한국녹내장학회의 내실화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의학계의 리더로서 그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녹내장학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0여 명의 녹내장 전문의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2018 아시아태평양녹내장학회'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등 녹내장 분야 국제 교류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