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예산절감분 지역경제살리기에 재투자

도청 5급 이상 간부 300여명이 참석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2009-01-20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실국 주요현안에 대해 점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완구 충남지사는 전체예산 중 5~10%를 절감, 이를 경제살리기 사업에 재투자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및 세종시특별법 추진과 관련해 정당 등 정치권과 언론, 중앙부처에 충남의 의지를 전할 수 있도록 간부진들의 역할분담을 적극 주문했다.

도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해 도지사 시.군 순방 또는 정부예산확보, 지역국회의원 설명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올해 계획한 도정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