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조찬호씨 내정
사장추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 의회사무처장 조찬호씨 금주중 임명 예정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오늘(1.21)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에서 전 의회사무처장 조찬호씨를 제5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하여 발표했다.
시설공단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9~1.16(8일간) 이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하여, 지원자를 대상으로 1.20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적임자 2명을 선발하여 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로 시장에게 추천하였으며,
박성효 시장은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그 동안의 경력, 전문성, 최고경영자로서의 리더십과 경영능력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조찬호씨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내정하였다고 밝혔다.
* 사장추천위원회 구성(총 7명) : 시장추천 2, 시의회 추천 2, 공단 이사회 추천 3
조찬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내정자는, 1968년 대전시 인동사무소를 시작으로 40년이 넘게 대전시에서 공직생활을 하여 대전시에 대하여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그 동안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대통령 표창은 물론 국가사회발전 기여로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환경정책과 환경정책계장 재직시에는 대전환경헌장 제정, 대전환경기준 설정, 환경상 제정으로 환경 모범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하였고, 2년 반동안 환경국장 재임시에는 원촌동 하수처리시설의 고도처리시설화 사업 추진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등 환경기초시설 인프라사업을 적극 추진한 등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시설관리공단 운영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대전시의 예산담당관, 기획관, 환경국장, 자치행정국장, 시의회사무처장 근무 등 다양한 관리능력과 대전시청 노동조합에서 실시한 베스트국장으로 선정되는 등 조내정자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시설관리공단을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으뜸 지방 공기업으로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향후 임명절차로는, 조찬호 이사장 내정자는 임명에 필요한 절차를 거쳐 금주 중으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공식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 조찬호 내정자 프로필 ≫
1949년 11월 24일생(만 60세) 보문고등학교 졸업하고, ,대전광역시 자치행정국장, 환경국장, 기획관, 예산담당관 (前) 대전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