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합창단, 제28회 정기연주회 개최

한밭대 아트홀에서 감미롭고 풍성한 감동 선사

2018-11-21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20일 저녁 한밭대 아트홀에서 유성구합창단이 제2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임권묵 지휘자의 지휘 아래 ‘바람의 손길'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합창경연대회 경연곡인 ’O Magnum Mysterium‘등 감미로운 합창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특히, Mnet 스타 박예음 뮤지컬배우가 특별출연해 ‘살다보면’(뮤지컬 ‘서편제’ OST), How far I'll go(디즈니 영화 ‘모아나’ OST)를 열창해 색다른 분위기로 풍성한 감동을 전달했다.

유성구합창단은 1990년에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열린 제2회 보령머드 합창경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유성구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신성호 유성구 합창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유성구합창단은 하루 4시간씩 고된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합창단”이라며, “오늘 구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선사한 합창단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