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안전관리 개선 전국 모범사례 선정
2009-01-22 성재은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지난 14일 가스안전공사, 대전LP가스판매협회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전국 최초의 ‘LP가스 안전공급 자발적 참여 협약’ 체결이 지식경제부로부터 안전관리 활동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협약 내용은 ▲가스공급자가 정기검사 신청대행 ▲관계 기관간 LP가스 안전공급을 위한 기술적·행정적 지원 등 40개 항목이다
이번 협약체결은 전국 최초로, 많은 가스 관계인들의 관심과 가스사고 예방차원에서 LP가스 공급자들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세대에 대한 노후시설 교체와 무료점검도 함께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활동이 모범사례로 선정돼 전국 시ㆍ군ㆍ구에 우수사례로 전파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이번 자발적 협약을 통해 안전 사회를 조성하는데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며 “안전한 도시 대전이 전국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