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재단 출범 ... 새롬종합복지센터 입주
20억 출연, 5년간 100억원 확보...복지재단 안정적 운영 지원
2018-11-22 최형순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내달 세종시 복지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 복지재단은 공공성, 참여, 공유, 혁신을 핵심가치로 시민의 복지증진, 민간 복지기관 지원, 행정기관의 복지역량 제고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지재단은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하는 등 ‘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 복지 도시’를 구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재단은 ▲정책·연구·조사 ▲민·관 복지자원 지원 ▲시민 복지 증진 등의 기능 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재단 설립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출연금을 확보하였으며, 5년간 총 100억원을 조성하여, 복지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2생활권 새롬종합복지센터 4층에 입주하기로 하고, 현재 사무실 리모델링, 업무시스템 구축, 집기류 배치, 직원 채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재단 임원은 이사 8명(이사장 및 대표이사 포함)에 감사 2명으로 구성되며, 출범 초에는 1처 3팀 12명의 인력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