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대학생들과 게임으로 수업한다!
한남대 글로벌IT경영학과, 수업에 경영전략게임 적용 효과 ‘톡톡’
온라인상에서 전 세계 대학생들과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수업하는 학과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한남대(총장 이덕훈)에 따르면, 이 대학 글로벌IT경영학과는 올해 2학기부터 경영전략게임(Business Strategy Game, BSG)을 조직행동론 수업(담당교수 : 김태완)에 채택해 수업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게임은 인터넷상에서 컴퓨터를 기반으로 실행되는 경영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지난 1년간 52개국, 540여개의 대학에서 채택해 약 5만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연세대와 서울시립대 등 일부 대학에서 경영전략게임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
경영전략 시뮬레이션을 통해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최고경영자(CEO)로서 기업의 경영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업경영 전반에 걸친 중요한 의사결정에 참가하고 경쟁 기업과 경쟁을 하면서 기업을 실제로 경영하는 것과 유사한 간접 경험을 쌓게 된다.
글로벌IT경영학과 박상진 학생(2학년)은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BSG에 직접 적용하면서 재미를 느꼈으며, 각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얼마만큼 큰 고민을 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았다. 그리고 최고 경영자가 세우고 실행하는 전략에 따라 사업의 흥망이 정해지는 것을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게임이다”라고 하였다.
주간 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이 게임의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남대 글로벌IT경영학과 학생들은 10월 29일부터 11월 4까지 일주일 동안 참가한 5,836개팀 중 세계 22위(https://www.bsg-online.com/stats/top20.html?id=1889)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