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순 서산시의원, "대산5사 사회적 책임과 역할 다해야"

"서산시와 공동번영을 위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것"

2018-11-26     최형순 기자

서산시의회 장갑순의원(대산,지곡,팔봉)이 26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대산 5사에서는 환경기준을 잘 지키고 있다는 형식적인 답변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공단주변지역 지정 및 지원 강화 등 대산 5사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서산시와 공동번영을 위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설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눈에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본질이 사라지지 않고, 환경은 앞으로도 더 깊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갑순 의원은 "대산 5사 직원들과 임직원님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과 다함께 마주할 미래는 밝아야 하고, 우리가 다 같이 만들어야 할 내일의 모습은 불안과 고통이 아닌, 희망과 풍요여야 하는 것"이라면서 대산 5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①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고 ② 공단을 기준으로 2~5km 반경을‘주변지역’으로 지정하여 지원을 강화해야 하며,

③ 부담금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에너지 및 지원사업 특별 회계의 세출항목에 석유류 취급시설 및 주변지역지원 항목을 추가해야 할 것이고,  더하여 ④ 보통교부세법 시행규칙 또한 개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대산지역 기업들이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 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서 더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대산 5사도 이제는 인식의 틀을 바꾸고 서산시와 공동번영을 위해 한발 더 시민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와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