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율방재단 모집
재난피해 우려 지역 예찰 및 신고, 정비, 재난 발생 시 정보수집 및 전달 등 역할
2018-11-27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이 각종 재난에 효율적으로 예방,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복구활동 등을 위한 자율방재단 신규 단원을 28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자율방재단은 지역민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서 군과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며 가뭄, 폭염, 태풍 및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하는 역할을 하는 주민 거버넌스이다. 현재 12개 읍면과 4개 민간단체 182명의 단원이 활동 중에 있다.
신청 자격은 예산군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중 지역 사정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예산군 자율방재단은 재난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 예찰 및 신고, 정비, 재난 발생 시 정보수집 및 전달,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지원 및 인명구조 활동 등 재난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직접 작성‧제출하면 되며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ww.yesan.g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자율방재단 모집 홍보물이나 군 홈페이지 팝업존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는 군청 안전관리과 복구지원팀(☎339-777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