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신탄진동 상업지역 ㎡당 3,250천원 가장 비싸

표준지 공시지가 가격수준 심의

2009-02-02     성재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오는 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표준지 공시지가 가격수준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일반적인 토지의 거래지표 뿐만 아니라 지가정보자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조세, 부담금부과 및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기준과 토지보상, 담보, 경매 등 감정평가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에 발표된 대덕구 표준지 지가는 전년대비 1.37% 하락했으며, 대덕구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상업지역인 신탄진동 신탄진역 맞은편으로 ㎡당 3,250천원으로 산정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2.99% 하락했으며 땅값이 가장 싼 곳은 황호동 임야로 ㎡당 490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0% 하향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2009년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아 국토해양부의 조정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토대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