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복지부장관상 수상
공공보건의료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18-11-27 송연순 기자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CMI) 대전 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이사장 박태건)이 공공보건의료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제1회 공공의료페스티벌 행사에서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이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이번 평가는 전국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병원, 노인병원 등 공공병원 2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대전 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은 그동안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쾌적한 환경조성 및 직무교육을 강화했으며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무료진료 및 치매인식 개선교육 등 의료봉사도 적극 실천했다.
또 65세 이상 저소득층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 사업과 함께 치매인지재활센터인 숲속의 데이케어센터를 통한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교육 등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2노인전문병원은 2010년 8월 개원 후 2014년 치매 거점병원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5년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획득,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5년 연속 1등급 선정 등 공공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