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대전중앙병원 폐과된 진료과 복원 촉구건의안’촉구
대전광역시의회 2009년 제179회 첫 임시회
대전광역시의회는 2009년 제179회 첫 임시회를 2월 3일 개회했다. 이번 ‘제179회 임시회는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1일까지 9일간’의 일 정 으로 열린다.
김남욱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 지난한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시정과 교육행정의 불합리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강한 견제와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모습을 보여 주었고 지역현안사항에 대해서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제 출범60주년 광역시승격 20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써 대규모 국내·외 행사가 예정되어 있고 첨단과학도시 대전을 국내·외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말했다.
오전 10시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 대전 중앙병원 폐과된 진료과 복원 촉구 건의안 ▲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날 임시회 개회에서 박희진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은 ‘대전중앙병원 폐과된 진료과 복원 촉구건의안’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촉구건의안에서 “대전중앙병원은 종합병원 필수진료과목인 치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가 폐과되어 시민들의 건강권은 심각하게 훼손되었으며, 대전중앙병원등급 하락은 신뢰도 실추와 함께 환자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져 추가 손실 및 건강보험 등의 적용 수가가 하락되어 연간 수억 원의 수익감소 초래 등 경영의 악순환이 의료서비스의 수준 저하로 이어진다 ” 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희진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대덕구 지역의 고등학교 설립’에 대하여 건의했다. 자유발언을 통하여 박 의원은 “대덕구의 경우 과반수 이상의 학생이 다른 구로 통학하고 있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되며, 이는 대덕구에 고등학교 설립이 절실함을 보여주고 이다.
학생들이 다른 구로 원거리 통학을 하게 됨으로써 그에 따른 불편과 함께 신체적 피로로 인한 학습능력 저하, 비용과다 지출의 문제 등이 뒤따르고 있고, 이로 인해 거주 인구의 이동에 따른 인구 감소의 원인과 지역간 교육격차가 발생된다. “ 라고 말했다.
한편 김남욱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2009년 금년도 대전광역시의회 회기는 총 6회 115일로 정례회 2회 57일, 임시회 4회 58일의 일정으로 정하고 1년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며, 특히 공부하는 의회·신뢰받는 의회· 21세기 지방의회에 걸 맞는 전문화된 의회 상 정립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14시 의회운영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서는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및 의회 운영제도 개선과제 업무보고’ 가 있었다. 김학원 제도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은 “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은 회의 운영상 개선의 필요성이 있는 의장단 선출제도와 관련된 사항을 정비하는 것 ”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은 2009. 1. 30 김인식 의원 외 6인으로부터 발의되어 오늘 제도특위위원회에 회부되었다. 주요내용은 ▲ 의장단 선출시 사전 후보자 등록제도 및 후보자의 정견발표 제도신설 ▲ 의장·부의장 보궐선거 출마 시 다른 직의 사임제도 신설 ▲ 감표위원 선정시 추점제도 신설 ▲ 투표지 보관 및 공개제도 신설 등 4건 으로 오는 2월11일 제2차 본회의에 회부되어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