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최저임금 안착 "그뤠잇 캠페인" 전개
최저임금 준수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
2018-11-28 최형순 기자
고용노동부, 대전광역시 주최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주관으로 28일유동인구가 많은 충남대학교 대학가에서 500여명 대상으로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그뤠잇 캠페인을 펼쳤다.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6.4% 인상되면서 영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증가는 물론 아르바이트생 등 취약계층 종사자에 대한 해고나 근로시간 단축, 휴게시간 늘기기 등 각종 편법이 등장하면서 사회적인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최저임금 안착을 위한 사회적인 합의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최저임금준수, 체불 임금 해소 등 기초공용질서 확립으로 상생 일터 문화가 확산 필요성이 있다.
도정자 회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하여 최저임금 준수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 사람이 먼저인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면서 최저임금 안착을 위하여 편법 없는 상생문화 일터 문화 확산에 힘써주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