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계공고, 보훈현장 탐방 프로그램 실시
지역 현충시설 방문하는 보훈현장 탐방 프로그램 진행
2018-11-29 김남숙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29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여해 지역 현충시설을 방문하는 보훈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탐방은 논산지역 국가수호 현충시설인 충령탑과 계룡지역 독립운동 현충시설인 광복단 결사대 기념탑을 방문했으며, 구한말 상가 및 개화기 일본인 집단 거주 지역을 재현하여 당시 시대상을 볼 수 있는 논산의 선샤인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단순한 탐방에서 벗어나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였고, 퀴즈 이벤트를 통해 독립・호국・민주에 관한 역사지식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몸과 마음을 바쳐 우리나라를 지켜 주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항상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학생으로서 주어진 본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