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2009 실·국 사업소 업무계획보고 청취
행자위 충남개발공사, 충남발전연구원 등 청취
2009-02-05 성재은 기자
서중철 의원(비례, 민주당)은 개발공사의 수탁자본금 7,000억원과 설립자본금 2,107억원의 내역에 대해 설명한 후 도 신청사 건축과 관련해 홍성군과 예산군의 경계에 도청사가 위치하게 됨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질문했다.
특히 도청 정문을 둔 2개 군의 갈등 대책에 대해 추궁했다. 또 인력감축 15%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박찬중 의원(금산2, 자유선진당)은 예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계룡건설이 참여하는 이유와 경기침체에 따른 안면도 꽃박람회장 임대수입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또 업무보고서 용어 선택 시 ‘방어적, 공격적’ 이라는 전투적 용어사용을 재검토해 줄 것과 15% 인력감축이 행안부의 지침에 의한 강제적이고 무조건적인 감축은 아닌지 추궁했다.
이와 함께 충남개발공사 인사규정 제29조 1항 직원의 정년을 보면 1~3급이 62세, 4급이하는 60세로 되어있는데 충청남도 인사규정에는 공사, 출연기관의 직원 정년을 60세로 규정하고 있는바, 도와 공사의 인사규정이 상이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유익환 의원(태안1, 자유선진당)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정상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5개 수익사업(송산·예산 산단, 청당 공동주택, 인천지하철 광고, 꽃박 임대)에 대한 추진상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물었다.
이어 안면도 지포지구 관광지 개발과 꽃지지구 개발사업과의 사업 중복성 및 문제점에 대한 충남도와의 협의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