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 26대 회장 윤기자씨

부회장에는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장인 최애순씨

2009-02-05     성재은 기자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회장에 윤기자 한국걸스카우트 충남연맹장(64·아산)이 선출됐다.

충남도는 5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에서 가진 임원선거에 윤씨가 단독으로 출마해 참가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회장에는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장인 최애순씨(51·서천)가, 감사에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충남도지회장인 맹은섭씨(60·홍성)가 선임됐다.

신임 임원진의 임기는 2010년 1월말까지이다.

윤 신임회장은 “앞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는데 25만여 회원이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안면도국제꽃박람회 홍보활동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프로그램 ▲충청남도 여성대회(여성주간 기념식, 충남여성한마음대회) ▲여성 지방의회 진출 확대방안 토론회 ▲우리 농축산물 애용 캠페인 전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