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만족 행복지수 전국 2위

2008년도 대한민국 국민 교육행복도 조사 결과서

2009-02-06     김거수 기자
대전시 교육만족도가 전국 16개 시·도 중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6일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발표한 '2008년도 대한민국 국민 교육행복도 조사' 결과에서 100점 만점에 52점으로 제주도(53.0)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육행복지수는 전국 초·중·고 학부모 521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로 대전은 전국 평균(50.4점)보다 높게 평가됐다. 학교 교육 만족도는 16개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순위는 교육 환경만족도 2위, 평생교육 만족도가 7위, 교육정책 만족도가 11위, 사교육 만족도 12위 등이다.

한편 시의 교육행복지수를 구성하는 5개 요인별 만족도 점수는 평생교육 만족도가 62.9점으로 가장 높고, 교육 환경만족도 56.9점, 학교교육 만족도가 55.1점, 사교육 만족도가 55.0점, 교육정책 만족도가 39.7점으로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