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중, “신입생 교복 공동구매 앞장서다”
입학 전 조기 추진 및 교복 가격도 동결해
2009-02-09 성재은 기자
교복 구입 가격도 학부모 사정을 고려하여 전년도 가격을 인상없이 그대로 적용한 바 남학생 교복은 135,000원, 여학생 교복은 158,000원으로 정하였는데, 이는 시중 교복가격에 비교할 수 없는 낮은 가격이며,
공동구매추진위원을 평소 살림에 익숙한 어머님들로 구성한 바, 어머님들은 평소 살림솜씨를 발휘하여 원단과 부속은 물론 안주머니 달기, 주머니위치 조정, 학기별 정기 수선 등 전년도의 불편한 점이나 학생들의 선호 내용 등을 꼼꼼하게 집어주었다.
이로써 오정중학교 신입생들은 질 높은 교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하여 입학식 당일에 입고 올 수 있게 됨은 물론, 지속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수선 및 성장에 따른 기장 늘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오정중 교복공동구매추진위원회 유성희 위원장은 “학교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입학 전에 학생들이 양질의 교복을 입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학생부장 방홍대 교사는 “본교 학부모님들의 가정 여건이나 학교의 규모를 감안해 보면 오정중학교의 교복 공동 구매는 매우 바람직해 보여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정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성장에 따른 바지 단늘이기, 수선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므로써 공동구매의 장점을 더욱 살려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