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전 충남대병원 감사 복당

중앙당 제6정조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할 계획

2009-02-10     김거수 기자

박영순 전 충남대병원 감사가 2월 9일 민주당에 복당하고 정치권 활동을 재개했다.

박 전 감사는 입당서를 제출하며 "공무원 복무규정상 정당을 떠나있었지만 민주당에 대한 애정을 변함없이 이어왔다"며 "최근의 정치상황에 비추어 볼 때 진보세력의 역할과 활동방향에 대한 고민과 더불어 할 일이 많을 것 같다"고 앞으로의 정치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 전 감사는 충남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대덕구청장으로 출마한 바 있으며 복당과 함께 중앙당 제6정조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