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아공고 장관상 봇물

'Be the CEOs 창업대회' 서

2005-12-20     홍세희 기자

   
▲ 대전동아공고 황현식 군
대전동아공고(교장 김용현) 창업동아리 NGI팀(학생대표 황현식, 지도교사 김진구)은  '제2회 실업계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문화일보사, 한국시민자원봉사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황현식 학생은 특상인 산업자원부장관상, 손광택 학생은 금상인 문화일보사장상을 수상하게 되며 단체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전동아공고의 NGI 창업동아리는 컴퓨터정보통신 기능반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탄생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NGI는 우리나라 벤처 중심의 최대 창업대전인 '2005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고교로서는 유일하게 장려상(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수상자에게 제공되는 부스 한 칸을 마련하여 제품을 전시하면서 기업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 '2005년 한밭대 총장배 청년벤처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한밭대 총장상)을 수상하여 NGI 팀원 3명이 일본 동경 일대의 산업체 견학을 다녀온 바 있다.

두 창업대회 모두 고등부, 대학(원)부 구별없이 경쟁하여 입상함으로써 실업계 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NGI팀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청소년 창업교육을 위한 비즈쿨(BizCool) 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하여 1년 만에 많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고교생 동아리로 성장하였다.